문화예술 나눔공간 ‘스페이스K_서울’ 오픈

문화예술 나눔공간 ‘스페이스K_서울’ 오픈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0-09-15 20:56
수정 2020-09-16 02: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코오롱그룹, 현대미술 경향 소개에 초점
마곡서 내년 1월까지 ‘일그러진 초상’전

이미지 확대
15일 코오롱그룹이 개관한 서울 마곡산업단지의 문화예술공간 ‘스페이스K_서울’ 전경. 코오롱그룹 제공
15일 코오롱그룹이 개관한 서울 마곡산업단지의 문화예술공간 ‘스페이스K_서울’ 전경.
코오롱그룹 제공
코오롱그룹이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문화예술 나눔공간 ‘스페이스K_서울’을 15일 열었다.

연면적 2044㎡ 규모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이다. 건축 및 설계는 2014년 제14회 베니스비엔날리 국제 건축전에서 황금사자상을 받은 조민석 소장이 맡았다. 미술관 건립에는 총 105억원이 들었다. 개관전으로 인간의 형상을 탐구하는 ‘일그러진 초상’을 내년 1월까지 연다. 작품 30여점이 소개된다.

코오롱그룹은 이를 통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원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다양한 기술이 융합된 현대미술의 경향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내년에는 마이애미 출신 회화 작가 헤르난 바스의 전시와 영국의 개념 미술 작가 라이언 갠더의 전시가 예정돼 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2020-09-16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