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이마트, 네이버와 2500억원 규모 지분 교환

신세계·이마트, 네이버와 2500억원 규모 지분 교환

이보희 기자
입력 2021-03-16 17:04
수정 2021-03-16 17: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략적 제휴 강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왼쪽)과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사진=신세계그룹, 네이버 제공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왼쪽)과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
사진=신세계그룹, 네이버 제공
이마트와 신세계는 네이버와 2500억원 규모의 지분을 맞교환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마트는 1500억원, 신세계는 1000억원 규모로 각각 네이버와 상호 지분을 교환하며 이를 통해 양사간 전략적 제휴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마트는 자사주 82만4176주(지분 2.96%)를 네이버 주식 38만9106주(지분 0.24%)와, 신세계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주식 48만8998주(지분 6.85%)를 네이버 주식 25만9404주(지분 0.16%)와 각각 맞교환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