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맥주 ‘4캔 1만 2000원’ 된다

수입맥주 ‘4캔 1만 2000원’ 된다

이범수 기자
이범수 기자
입력 2023-03-29 16:58
수정 2023-03-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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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비자가 서울 강남구의 한 편의점 맥주 코너에서 상품을 고르고 있다.
한 소비자가 서울 강남구의 한 편의점 맥주 코너에서 상품을 고르고 있다.
편의점에서 ‘4캔 1만 1000원’이던 수입 맥주가 내달부터 1만 2000원으로 오른다.

29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OB맥주는 CU, GS25, 세븐일레븐 등에서 판매하는 수입 맥주(500mL) 판매가를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올린다.

OB맥주는 버드와이저, 스텔라아르투아, 호가든 등 인기 수입맥주를 들여오고 있다.

이에 따라 OB맥주로만 4캔 구입 시 할인 가격도 1만 1000원에서 1만 2000원으로 오른다.

4개 행사 해당 상품은 ▲버드와이저(500㎖) ▲스텔라아르투아(500㎖) ▲호가든(500㎖) ▲호가든로제(500㎖) ▲구스아일랜드IPA(473㎖) ▲구스아일랜드312(473㎖) ▲덕덕구스세션IPA(500㎖) 등이다.

지난해 11월 하이네켄코리아가 수입맥주 가격을 4캔 1만원에서 1만 1000원으로 올린 뒤 4개월 만이다.



다만 다른 수입맥주의 경우 가격 인상 계획이 없어 4캔 1만 1000원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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