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테니스 친다’…롯데백화점, 잠실서 13일 초대형 테니스 매장 오픈

‘백화점에서 테니스 친다’…롯데백화점, 잠실서 13일 초대형 테니스 매장 오픈

김현이 기자
김현이 기자
입력 2023-05-09 11:03
수정 2023-05-09 11: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롯데백화점이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 여는 ‘테니스메트로’ 매장 내 테니스 코트 시안 이미지.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 여는 ‘테니스메트로’ 매장 내 테니스 코트 시안 이미지. 롯데백화점 제공
이미지 확대
롯데백화점이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 여는 ‘테니스메트로’ 매장 이미지.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 여는 ‘테니스메트로’ 매장 이미지. 롯데백화점 제공
이미지 확대
모델들이 지난해 6월 롯데백화점이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진행한 ‘더 코트’ 테니스 팝업을 홍보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모델들이 지난해 6월 롯데백화점이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진행한 ‘더 코트’ 테니스 팝업을 홍보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제공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테니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롯데백화점이 테니스 코트를 포함한 초대형 매장을 꾸며 용품·의류 시장 잡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 국내 최대 테니스용품 유통사 ‘테니스메트로’와 손잡고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 체험형 매장을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총 500㎡(약 150평) 규모로 조성되는 매장은 상품 판매 중심의 기존 매장과 달리 업계 최초로 실제 테니스 코트를 설치하는 등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가로 22m·세로 8m 규모의 테니스 코트에서 소비자가 직접 테니스용품을 사용해보거나, 선수 출신 코치로부터 개인·그룹 교습을 받을 수 있다.

테니스 용품·의류 브랜드로는 나이키, 윌슨, 바볼랏, 프린스 등이 입점한다. 윌슨의 쉬프트, 프린스와 하이드로겐이 협업해 출시한 타투·크롬 등 시중에서 보기 어려운 프리미엄 라켓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아울러 오는 19~29일 잠실 롯데월드몰과 인천·동탄·수원·부산본점, 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등 6개점에서 테니스 팝업 ‘더 코트’를 열 예정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