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순직 공군 유자녀 위해 100억원 전달

부영, 순직 공군 유자녀 위해 100억원 전달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23-06-01 16:39
수정 2023-06-01 16: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1일 서울 동작구 공군회관에서 하늘사랑 장학재단 장학기금 기증식이 열린 가운데 이희범(왼쪽 세 번째 )부영그룹 이희범 회장과 창업주인 이중근(왼쪽 네 번째) 회장, 정상화(왼쪽 다섯 번째) 공군참모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제공
1일 서울 동작구 공군회관에서 하늘사랑 장학재단 장학기금 기증식이 열린 가운데 이희범(왼쪽 세 번째 )부영그룹 이희범 회장과 창업주인 이중근(왼쪽 네 번째) 회장, 정상화(왼쪽 다섯 번째) 공군참모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 제공
부영그룹이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1일 서울 동작구 공군호텔에서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기부금 100억원을 전달했다.

하늘사랑 장학재단은 훈련 중 순직한 공군 조종사 유자녀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0년 설립됐다. 부영은 2018년부터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공군예비역 모임인 로카피스의 회장을 맡아 공군 후원은 물론 예비역과 현역 간 친교를 맺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회장)는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에게 기부금을 공군 유가족들의 생활지원금 및 장학기금으로 써달라고 전했다.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직 조종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며, 유자녀들이 부모님의 애국정신에 자긍심을 가지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