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정부 비축 천일염, 금일 한정물량 소진

[포토] 정부 비축 천일염, 금일 한정물량 소진

입력 2023-06-29 16:43
수정 2023-06-29 16: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해양수산부가 정부 비축 천일염을 공급한 첫날인 2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하나로마트에는 굵은 빗줄기에도 많은 시민이 오전 9시 문을 열자마자 천일염을 사러 모여들었다.

이곳에서는 20㎏짜리 천일염 100포대가 3만원에 6일간 판매된다. 시민들은 그간 보기 어려웠던 천일염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자 반갑다는 반응이었다.

‘1인당 1포대’만 가능하다는 안내에 시민들은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을 보러왔던 시민들도 그간 보기 힘들었던 천일염이 판매되자 카트에 천일염 포대를 담았다.

천일염이 판매된 지 약 3시간이 지난 낮 12시께가 되자 가득 쌓였던 천일염 매대는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품절을 걱정하며 마트를 찾은 시민들은 아직 남아있는 소금을 보고 안도하기도 했다.

해양수산부는 천일염 가격 안정을 위해 이날부터 7월11일까지 정부 비축 천일염을 시장에 최대 400t을 공급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