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 세워진 ‘세계 최대 한글 벽화’…LG전자 후원

뉴욕에 세워진 ‘세계 최대 한글 벽화’…LG전자 후원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4-10-07 10:34
수정 2024-10-07 1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LG전자가 지원한 세계 최대 한글 벽화가 미국에서 공개됐다.

7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 있는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에 가로 8m, 높이 22m의 한글 벽화가 세워졌다.

이미지 확대
LG전자가  미국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에 세계 최대 ‘한글벽화’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후원했다. 가로 8m, 높이 22m 규모의 세계 최대 한글 공공미술 작품인 한글벽은 지난 25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처음 공개됐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미국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에 세계 최대 ‘한글벽화’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후원했다. 가로 8m, 높이 22m 규모의 세계 최대 한글 공공미술 작품인 한글벽은 지난 25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처음 공개됐다. LG전자 제공


한글벽 프로젝트는 강익중 작가가 뉴욕한국문화원과 함께 세계 최대 한글 공공미술 작품인 한글벽을 문화원 신청사에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벽화에는 약 2만자의 한글이 새겨져 있다. ‘내가 알게 된 것’을 주제로 전 세계에서 모인 한글 작품 중 선정된 1000점을 활용했다.

LG전자는 캠페인 홈페이지 제작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글귀를 모을 수 있도록 재능기부 형식으로 한글 입력기와 작품 생성을 도와주는 프로그램 등을 구축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방문한 인원은 820만여명에 달한다.



LG전자는 한글벽 작품에 ‘낙관적인 태도로 담대한 도전을 하면 삶은 좋아질 거야’라는 글귀로 브랜드 슬로건인 ‘Life’s Good’ 메시지도 전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