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주민 건강 돕는 ‘농협 왕진버스’ 안동서 첫 시동

농촌 주민 건강 돕는 ‘농협 왕진버스’ 안동서 첫 시동

김예슬 기자
김예슬 기자
입력 2025-02-26 02:16
수정 2025-02-26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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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5일 경북 안동시 일직중학교 ‘농촌 왕진버스’ 의료서비스 현장에서 환자용 침대에 누워있는 한 농업인의 손을 맞잡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25일 경북 안동시 일직중학교 ‘농촌 왕진버스’ 의료서비스 현장에서 환자용 침대에 누워있는 한 농업인의 손을 맞잡고 대화를 나누고 있다.
농협중앙회 제공


농협중앙회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시동 운행했다. 18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호동 농협중앙회 화장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경북 안동 일직중학교에서 ‘농촌 왕진버스’ 의료서비스를 실시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지원 사업으로, 농촌의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촌 왕진버스는 경북 안동에 거주하는 고령층, 농업인 등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양·한방 종합 의료지원, 치과, 농업인 근골격계 질환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강 회장은 “전국 산간 오지의 소외된 농업인들까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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