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세계 첫 N스크린서비스 선보여

LG U+ 세계 첫 N스크린서비스 선보여

입력 2011-04-08 00:00
수정 2011-04-08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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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3세대망 이용 디지털기기간 콘텐츠 공유

LG유플러스는 와이파이와 3세대(G)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별도의 선이 없이도 디지털 단말기 간에 콘텐츠를 직접 공유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하나의 콘텐츠를 여러 디지털 기기로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 ‘유플러스 슛 앤드 플레이’를 7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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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LG유플러스 홍보도우미들이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단말기 간에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7일 LG유플러스 홍보도우미들이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단말기 간에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이 서비스는 세계 최초로 DLNA(무선 홈네트워크 기술 표준)를 활용한 무선 N스크린 서비스다. DLNA가 탑재돼 있으면 개별 PC나 스마트폰에 저장된 콘텐츠를 다른 디지털 기기로 손쉽게 불러올 수 있다.

특히 기존 서비스와 달리 콘텐츠를 웹하드 등 별도의 서버에 올려두거나 유선 케이블로 기기를 연결할 필요가 없다.

사용자는 집안에서는 와이파이로, 외부에서는 와이파이 또는 3G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집안 단말기에 저장된 콘텐츠를 불러올 수 있다. 수험생이라면 집에서 PC를 통해 보면 수능시험 관련 콘텐츠를 별도로 내려받지 않더라도 지하철 안에서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불러들여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상반기 내에 클라우드 기반 N스크린 서비스인 ‘유플러스 박스’ 콘텐츠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7월에는 4G 이동통신망인 롱텀에볼루션(LTE) 구축을 통해 고화질 대용량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PC나 스마트폰 등에 저장된 콘텐츠를 선 없이도 그대로 불러올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1-04-0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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