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울 종로구 등서 LTE 개시

KT, 서울 종로구 등서 LTE 개시

입력 2012-01-03 00:00
수정 2012-01-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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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3일 오전 10시 서울 5개 구에서 롱텀에볼루션(LTE) 첫 전파를 쏘아올렸다.

현재 KT에서 LTE를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은 서울 종로구, 중구, 영등포구, 서초구, 강남구 등이다.

KT는 이달 말까지 서울 전 지역에서 LTE를 서비스하고, 1분기 중 서울·수도권, 광역시, 제주도 등 26개 시에, 4월에는 전국 84개 시와 고속도로, KTX 구간 등에 LTE 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LTE 서비스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KT는 본격적인 LTE 가입자 모집에 나섰다. 이 회사는 KT가입자간 무제한급 음성통화, ‘워프’ 기술을 사용한 안정적인 데이터 품질, 올레TV나우·지니 등 콘텐츠 등을 자사 LTE의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KT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전 지역의 2세대(2G) 망을 폐쇄했다. KT는 2G 서비스 대역으로 사용하던 주파수를 LTE용으로 전환해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서울에 거주하는 KT의 2G 가입자들은 갖고 있는 휴대전화를 더는 사용할 수 없게 됐다. KT는 오는 3월19일까지 전국의 2G 망을 종료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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