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염 휩싸인 오바마’ 영상 올린 네티즌 아이디가…

‘화염 휩싸인 오바마’ 영상 올린 네티즌 아이디가…

입력 2013-02-21 00:00
수정 2013-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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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유튜브에 핵실험 당위성 주장

북한이 최근 3차 핵실험 이후 화염에 휩싸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미군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19일(현지시간) 현재 유튜브 등에 올라 있는 동영상은 ‘미국의 덕이다’라는 제목으로 3차 핵실험의 당위성을 주장하는 내용이 약 1분 30초 동안 이어진다. 게시자는 ‘재미교포 푸른누리’로 돼 있다. 장엄한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시작되는 이 동영상은 화면이 시종 화염에 휩싸인 가운데 진행되며, 화염 너머로 오바마 대통령과 미군의 모습이 담긴 뉴스 화면이 보인다.

동영상은 자막을 통해 “상대에 대한 존중도 없고 평등도 없는 미국의 북에 대한 불공정한 깡패 행위가 도수를(도를) 넘는 속에서 북은 이번에 핵시험을 진행하였다”고 주장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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