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예약판매 사은품 지급 기간 또 연장…이유는?

갤럭시노트7 예약판매 사은품 지급 기간 또 연장…이유는?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8-29 22:29
수정 2016-08-2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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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홍채 인식·S펜 강화 ‘갤럭시노트7’ 뉴욕서 공개
삼성, 홍채 인식·S펜 강화 ‘갤럭시노트7’ 뉴욕서 공개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이 라이벌 애플의 ‘안방’에서 먼저 베일을 벗었다. 차세대 보안 기능으로 주목받는 ‘홍채 인식’ 기능을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문과 패턴 외에 홍채로도 스크린 잠금을 풀 수 있다. 노트 시리즈의 상징인 ‘S펜’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자동 번역부터 이미지 편집, 방수·방진 기능까지 갖췄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갤럭시노트7’을 공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예약판매 사은품 지급 기간이 재연장됐다.

2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이통 3사는 갤럭시노트7 예약구매자들이 다음 달 30일까지 단말기를 개통하더라도 스마트밴드 기어핏2, 10만원 상당의 삼성페이 마일리지 쿠폰, 액정수리비용 50% 지원 등 사은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당초 개통 기한을 이달 23일로 고지했다가 같은 달 31일로 한 차례 연장한 바 있다. 지난 6∼18일 예약판매가 40만대를 돌파하면서 제품 공급에 차질이 빚어진 데 따른 조처였다.

예약판매를 접수한 이통사 유통점은 고객들에게 개별 문자메시지를 보내 이런 사은품 지급 기간 연장 사실을 알릴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30일까지 예약판매분을 모두 해소하는 것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기간 연장으로 숨통이 트였다. 다행히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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