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TV쇼’ 세계 첫 1위
넷플릭스 제공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시청 중인 넷플릭스 드라마로 등극한 ‘오징어 게임’에서 몰입력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배우 이정재(가운데), 박해수(왼쪽), 정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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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글로벌 OTT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인기 TV프로그램’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다. 전 세계 국가를 집계하다 보니 한국시간 기준으로는 하루 전날 순위가 공개되는데 25일 기준 해당 차트 1위에 올라 있다. 콘텐츠 공개 일주일 만인 지난 24일 정상에 오른 뒤 이틀 연속 자리를 지키고 있다.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가 해당 차트에서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심지어 글로벌 대중문화의 중심지인 미국에서는 지난 21일부터 5일 연속 TV쇼 부문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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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의 상금을 타내기 위해 목숨을 걸고 서바이벌 게임에 뛰어든 참가자들과 얼굴을 완전히 가린 채 게임을 진행하는 운영자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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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토종 OTT 업체인 티빙(CJ ENM)이나 웨이브(SK텔레콤)도 거액의 투자를 예고했지만 전 세계 190여개국에 2억 시청자를 보유한 넷플릭스와 시장 사이즈부터가 다르다”면서 “토종 OTT 업체들의 입지는 좁아지는 반면 국내 드라마·영화 등의 콘텐츠 제작사들은 막대한 투자를 받으며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2021-09-2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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