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22일 9년 만에 카니발의 3세대 모델 ‘올 뉴 카니발’을 공개했다. 카니발은 1998년 1세대 모델이 나온 이후 국내 57만대, 해외 89만대 등 총 146만대가 팔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니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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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22일 서울 광진구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올 뉴 카니발을 공개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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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22일 서울 광진구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올 뉴 카니발을 공개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올 뉴 카니발은 4열 시트가 바닥으로 숨어 들어가는 ‘팝업 싱킹 시트’가 세계 최초로 적용돼 기존 카니발보다 적재 공간이 2배 이상 커졌다. 차체의 52%에 초고장력강판이 사용돼 차체 비틀림 강성은 이전 모델보다 74%, 굽힘 강성은 42% 강화됐다.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m로 기존 모델보다 각각 2.5%, 1.1% 동력 성능이 향상됐다. 연비도 5.5% 향상된 리터당 11.5㎞다. 9인승과 11인승 2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9인승 기준 3990만~3640만원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4-05-2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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