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다카타 에어백’ 장착 22만6천여대 추가 리콜

닛산, ‘다카타 에어백’ 장착 22만6천여대 추가 리콜

입력 2014-07-27 00:00
수정 2014-07-27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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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업체 닛산이 ‘다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미국에서 차량 22만6천326대를 추가 리콜한다.

닛산은 세계 제2의 자동차 에어백 제조업체 일본 다카타의 에어백이 쓰인 차량을 리콜한다며 이번을 포함해 같은 이유로 리콜하는 차량이 모두 66만4천628대에 이른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 차종은 2003년식 인피니티 FX35·FX45, 2002∼2003년식 인피니티 I35·QX42, 2002∼2003년식 맥시마·패스파인더, 2002∼2004년식 센트라 등 7종이다.

브라이언 브로크만 대변인은 이날 다카타 에어백 결함과 관련한 사고나 부상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다카타 에어백은 차량 사고로 에어백이 전개될 때 팽창기가 폭발하며 금속 파편이 튀어 차량 탑승자에게 심각한 부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됐다.

이 때문에 닛산을 비롯해 GM, BMW, 크라이슬러, 포드, 혼다, 마쓰다, 도요타 등 자동차업체들은 올 초부터 전 세계에서 다카타 에어백이 장착된 차량 1천여만대를 리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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