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4천300여개 부품가 평균 4.6% 내려

메르세데스-벤츠, 4천300여개 부품가 평균 4.6% 내려

입력 2015-01-02 09:40
수정 2015-01-02 09: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일부터 4천300여개 부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최대 28%, 평균 4.6% 인하한다고 밝혔다.

가격이 인하되는 부품은 범퍼, 엔진 후드, 헤드램프, 테일램프 등의 외장 부품과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미션오일 필터, 에어필터, 오일필터, 브레이크오일, 부동액 등 주요 유지 보수품과 소모품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공식 재제조 부품인 ‘순정 르만 부품’도 가격이 조정된다. 에어컨 컴프레서, 제너레이터, 스타터 모터, 워터 펌프, 밸브 보디, 터보차저, 토크 컨버터, 자동 변속기, 엔진 등의 부품은 최대 20%, 평균 5% 내린다.

차종별로는 B클래스 외장류 등의 부품이 최대 28%, 평균 26%로 인하폭이 가장 크다.

예컨대 B200 CDI 앞범퍼의 권장 소비자가는 작년보다 약 26% 내린 44만5천원에 책정됐다. C클래스의 앞 도어는 약 6% 인하된 81만3천원, E클래스의 후미등은 약 8% 내린 41만7천500원으로 조정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