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10월 판매 실적이 포드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2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10월 판매량은 1만 6천925대로 집계됐다. 시장점유율은 9.1%였다.
포드는 1만 6천240대를 판매해 8.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5위로 밀렸다.
현대차가 브라질 시장에서 월간 판매 실적 4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너럴모터스(GM)가 3만 341대(16.4%)로 1위, 피아트는 2만 9천429대(15.9%)로 2위, 폴크스바겐은 2만 5천636대(13.8%)로 3위를 차지했다.
6∼10위는 르노(1만 3천767대, 7,4%), 도요타(1만 3천425대, 7,3%), 혼다(1만 2천515대, 6,8%), 지프(5천743대, 3,1%), 닛산(4천497대, 2,4%)이었다.
10월 전체 판매량은 18만 5천200대로 집계돼 2008년 이래 가장 저조한 실적을 냈다. 8월보다 3.8% 줄었고, 지난해 10월의 29만 1천411대와 비교하면 36.4% 감소했다.
올해 1∼10월 누적 판매량은 206만 7천대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69만 5천650대보다 23.3% 감소했다.
한편, 현대차의 브라질 전략차종 HB20은 지난 9월 8천889대를 판매해 2012년 말 출시 이후 처음으로 베스트셀링카 2위에 올랐다.
1위는 1만 212대를 판매한 GM의 오닉스였다.
HB20은 출시 이후 수차례 3위에 올랐으며 9월에는 강력한 경쟁 상대인 피아트의 팔리오가 주춤한 틈을 타 2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10월 판매량은 1만 6천925대로 집계됐다. 시장점유율은 9.1%였다.
포드는 1만 6천240대를 판매해 8.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5위로 밀렸다.
현대차가 브라질 시장에서 월간 판매 실적 4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너럴모터스(GM)가 3만 341대(16.4%)로 1위, 피아트는 2만 9천429대(15.9%)로 2위, 폴크스바겐은 2만 5천636대(13.8%)로 3위를 차지했다.
6∼10위는 르노(1만 3천767대, 7,4%), 도요타(1만 3천425대, 7,3%), 혼다(1만 2천515대, 6,8%), 지프(5천743대, 3,1%), 닛산(4천497대, 2,4%)이었다.
10월 전체 판매량은 18만 5천200대로 집계돼 2008년 이래 가장 저조한 실적을 냈다. 8월보다 3.8% 줄었고, 지난해 10월의 29만 1천411대와 비교하면 36.4% 감소했다.
올해 1∼10월 누적 판매량은 206만 7천대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69만 5천650대보다 23.3% 감소했다.
한편, 현대차의 브라질 전략차종 HB20은 지난 9월 8천889대를 판매해 2012년 말 출시 이후 처음으로 베스트셀링카 2위에 올랐다.
1위는 1만 212대를 판매한 GM의 오닉스였다.
HB20은 출시 이후 수차례 3위에 올랐으며 9월에는 강력한 경쟁 상대인 피아트의 팔리오가 주춤한 틈을 타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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