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현대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H-옴부즈맨 2기 고객제안 발표회’를 열고 ‘쏘나타 커스텀 핏’을 공개했다. 핵심사양, 최종 모델명 등 모든 부분을 H-옴부즈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객들이 직접 기획·선정했으며 개발에 약 5개월이 걸렸다. 고객이 직접 참여해 만든 차량이 실제 판매되는 것은 처음이라고 현대차는 전했다.
쏘나타 커스텀 핏은 ‘마이 시티 에디션’과 ‘마이 트립 에디션’ 등 두 종류로 출시된다. 마이 시티 에디션에는 도심 주행용으로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PAS) 등 주차를 돕는 사양이 기본적으로 들어간다. 장거리 운행이 잦은 운전자를 위한 마이 트립 에디션은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스마트 하이빔(HBA) 등 주행 보조시스템이 탑재된다. 이날 발표회에는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등 현대차 관계자 외에 외부 전문가 멘토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2017-10-3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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