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셋값 시가총액 첫 300조 돌파

서울 전셋값 시가총액 첫 300조 돌파

입력 2013-11-22 00:00
수정 2013-11-22 00: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셋값 상승이 지속되면서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격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300조원을 넘어섰다.

21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주 기준 수도권 전체 아파트 전세 시가총액은 676조 5433억원으로 지난해 말의 639조 5444억원보다 36조 9989억원(5.8%)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격 시가총액은 현재 314조 9220억원으로 지난해 말 298조 2823억원보다 16조 6397억원(5.6%) 올랐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시가총액도 지난해 말 291조 9280억원에서 현재 308조 9477억원으로 17조 197억원(5.8%) 늘었다. 인천 아파트 전세 시가총액은 52조 6736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3조 3396억원(6.7%) 상승했다.

반면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가격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1202조 5031억원에서 현재 1188조 7713억원으로 11개월 새 13조 7318억원(1.1%) 감소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2013-11-22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기사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