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동탄2신도시 상업용지 등 77필지 공급

LH, 동탄2신도시 상업용지 등 77필지 공급

입력 2014-04-07 00:00
수정 2014-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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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수도권 최대 규모 신도시인 동탄2신도시에서 공동주택용지 6필지, 주상복합용지 7필지, 상업용지 40필지 등 77필지(73만 5000㎡)를 공급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용지는 6필지 모두 선호도가 높은 85㎡ 미만 중소형 아파트를 지을수 있는 땅이다. 리베라CC를 중심으로 북쪽과 남쪽에 각각 3필지 35만 7000㎡다. 이 중 2필지는 이달에 공급한다. A14블록은 국지도 23호선 중리인터체인지와 인접,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 A64블록은 동탄2신도시에 최초로 분양하는 중형 민간임대용지다.

하반기에는 현재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3필지를 중소형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땅으로 변경, 공급할 계획이다. 주상복합용지 7필지(14만 1000㎡)도 하반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모두 2015년 말 개통예정인 동탄 KTX역 반경 1㎞ 안에 위치, 걸어서 KTX를 이용할 수 있다.

상업용지 52필지(13만 1000㎡)도 공급된다. 커뮤니티 시범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규모 주거지역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어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5월쯤에는 대형유통시설이 입점 가능한 유통업무시설 1필지(2만 3000㎡)를 공급해 상권을 조기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도시지원시설용지 공급도 본격화된다. 동탄도시첨단산업단지와 테크노벨리의 도시지원시설용지는 이달부터 공급이 시작된다. 이미 조성된 동탄산업단지와 함께 동탄2신도시의 자족기능을 더욱 향상시킬 전망이다. 주변에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LG전자 등이 들어서 협력업체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종철 LH 동탄사업본부장은 “시범단지 등 아파트 분양 호조의 여세를 몰아 지구 내 우량토지를 우선 공급해 신도시를 조기에 성숙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4-04-0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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