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 공공건축 적극 육성

한옥 공공건축 적극 육성

입력 2015-01-25 23:52
수정 2015-01-26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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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 5개 사업 7억여원 지원

정부가 공공건물 한옥지원사업에 적극 나섰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노원구 한옥어린이집 등 모두 5개 사업에 7억 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한옥 공공건축 지원사업은 한옥의 높은 건축비를 감안, 공공건축물을 한옥으로 건립할 경우 추가 소요되는 비용을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옥 건축비는 700만~2000만원이 들어간다.

국토부는 올해 지원하는 5개 사업을 포함, 8년간 33개 한옥 공공건축물 조성사업에 5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해당 한옥공공건축물의 주민 생활복지 기여도, 파급효과 및 지자체 사업추진 의지 등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거쳐 최종 5개의 지원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서울에서 최초로 우리 고유 한옥으로 짓는 노원구의 국공립 한옥어린이집은 한옥 보육시설 확산의 선도 모델이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5-01-26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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