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요자 증가… 매매·전셋값 강세

실수요자 증가… 매매·전셋값 강세

류찬희 기자
입력 2015-09-20 17:48
수정 2015-09-2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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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아파트 매매·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졌다. 매매가는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되는 실수요가 증가하고 분양시장 활성화로 강세를 보이면서 전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셋값은 저금리 기조에 따른 임대인의 월세 선호로 수급불균형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을 이사철에 따른 이주수요가 더해지면서 전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0.15→0.17%)됐다.

서울 강북권(0.18%) 매매가 상승은 전세매물 부족현상 심화에 따른 매매전환 수요증가 및 재개발·재건축 단지의 일반분양가 상승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강남권(0.20%)은 높은 전세가격에 따른 매매전환 수요와 신혼부부 구매수요 증가가 매매가격 상승으로 이어졌다.

서울 전셋값은 0.27% 올라 전주 대비 상승폭은 축소됐지만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2015-09-2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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