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세] 이사철 맞아 매매·전셋값 오름세

[아파트 시세] 이사철 맞아 매매·전셋값 오름세

입력 2015-10-04 17:44
수정 2015-10-05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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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국적으로 아파트 매매가격, 전셋값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매매가 강세는 매매로 전환되는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세시장은 매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수급불균형으로 전셋값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매가는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고 지방 아파트 매매가는 큰 변동이 없었다. 충남북·세종 등 충청권 아파트값 상승률은 뒷걸음질을 쳤다.

전셋값도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강세를 띠었다. 서울에서는 강북 전셋값 상승률(0.36%)이 강남 전셋값 상승률(0.23%) 폭보다 컸다. 비싼 아파트 전세를 피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강북 아파트 전세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강남권은 재건축 사업 기대로 전셋값 상승 기운이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

2015-10-05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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