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3월 전국 아파트 5만 9881가구 ‘집들이’

내년 1~3월 전국 아파트 5만 9881가구 ‘집들이’

류찬희 기자
입력 2015-12-20 17:20
수정 2015-12-20 19: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내년 1분기에만 전국적으로 6만여 가구의 아파트가 집들이를 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1~3월 중 입주 물량이 5만 9881가구(조합원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만 8168가구(서울 5122가구), 지방에서 4만 1713가구가 입주한다. 수도권은 내년 1월 위례신도시(972가구), 화성동탄2신도시(904가구) 등 3954가구에 이른다. 2월에는 안산고잔(1569가구), 안성대덕(2320가구) 등 1만 686가구가 입주 채비를 하고 있다. 3월에는 인천송도(1230가구), 인천청라(646가구) 등 3528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월에 대전관저5(1106가구), 아산동암(1118가구) 등 1만 3358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2월에는 대구테크노(1390가구), 구미봉곡(1254가구) 등 1만 2296가구가 준공된다. 3월에는 대구혁신도시(1028가구), 구미옥계(1220가구) 등 1만 6059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 3906가구, 60~85㎡ 3만 2382가구, 85㎡초과 아파트는 3593가구로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4.0%를 차지한다. 민간 아파트가 4만 5939가구이고 공공아파트는 1만 3942가구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5-12-21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