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가는 재건축사업으로 인한 이주 수요 증가와 겨울 방학을 앞둔 학군 수요의 영향으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유지됐지만 거래량 감소 영향으로 상승 폭은 축소됐다. 경기와 인천은 상승 폭이 둔화됐으나 서울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지방은 울산과 세종에서 오름 폭이 확대됐고 대구와 대전, 전남·북은 하락세로 전환됐다. 미분양 물량이 많은 충남은 하락 폭이 확대됐다.
2015-12-28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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