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한 3040 세대의 선택…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 주목

깐깐한 3040 세대의 선택…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 주목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16-05-17 10:49
수정 2016-05-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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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 투시도
▲ 포스코건설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 투시도
최근 주택시장이 30~40대 실수요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주택을 고를 때 자녀의 보육과 교육 조건을 꼼꼼히 따지는 수요자들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우선 보행자의 안전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해 100% 지하 주차장 설계를 도입하고 아파트 진입로에서 바로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차량 출입구를 설치해, 지상에서는 차가 전혀 다니지 않도록 한다.

포스코건설이 이달 분양하는 ‘해운대 더샵 센텀그린’이 적용한 시설이다. 단지 곳곳 어린이 특화 설계를 적용해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관심도 받고 있다.

단지 내 모험놀이터와 감성놀이터 2곳이 설치되며, 커뮤니티시설에는 어린이집과 키즈카페가 구성돼 따로 시간을 내 멀리 나가지 않고도 자녀와 함께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녀의 안전을 책임지는 통합 보안시스템인 ‘더샵 지키미’ 서비스도 눈길을 끈다.

스쿨존 사고예방 서비스, 자녀 안전 서비스, 부녀자 안심 서비스 등 단지 주변부터 집안까지 3단계 보안 서비스가 적용돼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 동백중, 해운대여중·여고, 해운대중·고, 해송고, 부산국제외고 등 명문 학교가 밀집한 해운대구는 자녀 교육을 위해 진입을 희망하는 수요가 많은 지역 중 하나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총 464가구로 건설되며, 전용면적 59㎡, 72㎡의 중소형 평형으로만 공급된다. 모델하우스는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조성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주택 구매 시 자녀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단지 내 보육 특화 시설은 주택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며 “단지 안에서 교육과 보육 서비스가 가능하고, 자녀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아파트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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