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적으로 까다로운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추며 실력을 쌓은 국내 건설사들이 해외로 주택사업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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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은 베트남 하노이시 하동구 모라오신도시 CT-2~7블록에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동, 전용면적 73~108㎡, 3482가구로 구성된 ‘부영 국제아파트’(조감도)를 건설한다. 부영 관계자는 “베트남 경제가 성장하면서 고급 주택 수요가 늘고 있다고 판단해 진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영은 이 중 CT-4·7블록 756가구를 먼저 분양한다. 이 단지에는 빌트인 시스템과 한국 스타일의 고급 마감재, 실내장식을 적용했다. 하노이 2A지상철과 200m 거리 역세권에 있는 모라오신도시 부영 국제아파트는 하노이시청에서 11㎞, 노이바이국제공항과 32㎞ 거리에 있다. 또 하노이~호아빈을 잇는 AH13 고속도로도 가깝다.
빅시(Big C), CGV시네마, 그랜드플라자, 하노이박물관, 국립컨벤션센터, 하동종합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문화시설과 미딩지역, 중화지역이 가까워 생활환경도 뛰어나다. 하노이대학교, 하노이 인사대, 탕롱대, 하노이 건축대, 운송기술대, 응우옌후에 고등학교 등이 인근에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베트남 정부가 외국인에게 부동산 시장을 개방하면서 전체 가구 수의 30% 안에서 외국인 분양이 가능해 국내 투자자들도 분양받을 수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7-06-1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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