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일본의 수출 규제 악재 속에서도 시스템 반도체 세계 1위 달성을 다짐했다. 정은승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사장은 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삼성 파운드리 포럼 2019 코리아’에 참석해 “반도체 불모지에서 사업을 시작해 역경을 딛고 업계 1위에 오른 경험이 있다”면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전문업체) 분야에서도 난관을 헤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게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2019-07-04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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