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역 두산위브’ 1순위 청약마감…평균 52.25대1

‘대곡역 두산위브’ 1순위 청약마감…평균 52.25대1

강경민 기자
입력 2019-11-29 10:58
수정 2019-11-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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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능곡1구역을 재개발하는 ‘대곡역 두산위브’ 조감도. 두산건설 제공
고양 능곡1구역을 재개발하는 ‘대곡역 두산위브’ 조감도.
두산건설 제공
두산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토당동에 공급하는 ‘대곡역 두산위브’ 전 주택 형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받은 대곡역 두산위브는 총 173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9040명의 수요자가 몰리며 평균 52.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16.77대 1을 기록한 전용 84.99㎡A형에서 나왔다. 전용 84.99㎡B형도 98.9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청약규제에서 제외되고 평균 분양가도 3.3㎡당 97만원 낮아진 수준에서 결정되면서 청약통장이 대거 몰렸다”고 전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 일원 능곡1구역을 재개발하는 ‘대곡역 두산위브’는 전용면적 34~84㎡, 지하3층~지상 34층, 8개동 691가구 규모이다. 전 세대가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또 일조량과 채광성이 풍부한 판상형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아파트 청약일정 이후 오피스텔도 전용 38~47㎡ 48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오피스텔 평면도 아파트와 유사한 판상형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대곡역 두산위브는 GTX-A노선이 지나가는 대곡역에 근접해 있어 GTX가 개통하면 강남 삼성역까지 15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다. 도심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는 셈이다. 대곡역은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환승역이기도 하다. 경의중앙선 능곡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는 약 179만㎡ 규모의 대곡 역세권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다. 이곳에는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첨단지식산업시설, 주거·상업·업무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개발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에는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서해선 대곡~소사선, GTX~A노선 등 4개 노선이 교차되는 쿼드러플 교통허브로 수도권 서북부를 대표하는 교통요충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대곡역 두산위브는 단지 바로 앞에 능곡초, 능곡중, 능곡고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등하교가 수월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이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는 행신시립도서관, 능곡행정복지센터, 지도 공원과 롯데마트 고양점, 이마트 화정점 등 대형마트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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