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건설, 400억 규모 남구로역 대흥연립 재건축 수주

동일건설, 400억 규모 남구로역 대흥연립 재건축 수주

강경민 기자
입력 2021-06-04 09:00
수정 2021-06-04 09: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소규모 주거브랜드 ‘센타시아’를 내세운 중견건설사 동일건설주식회사(대표 김준호)가 남구로역 인근에 위치한 대흥연립의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로구청은 지난 2018년 2월 시행된 정부의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남구로역 대흥연립 소규모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인가(2021년 5월 14일) 및 구보에 고시(2021년 5월 20일)했다.

‘남구로역 대흥연립’ 소규모재건축사업은 지난해 5월 건축심의를 통과했으며, 오는 6월말부터 8월 말까지 이주, 9월에서 10월까지 철거 및 착공 후 2022년 3~4월경 일반분양 예정으로 진행된다.

서울시 구로구 가리봉동에 자리한 남구로역 대흥연립은 지하 1층~지상 3층 연립주택 4개동 총 84세대로 구성된 준공한 지 33년 된 노후단지다.

조합은 조합원 84명 전원 동의를 얻어 지하 2층~지상 7층 3개동으로 구성된 총 162세대 규모로 구로구 가리봉동의 첫 아파트를 선보이게 된다. 사업비는 약 400억원 규모로 신탁사는 우리자산신탁이다.

앞서 우리자산신탁주식회사(공동대표 이창재, 이창하)는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지난해 3월 처음으로 남구로역 대흥연립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신탁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자대행고시를 얻은 바 있다.

사업지는 서울 지하철 7호선 남구로역에서 도보 약 4분 거리에 위치하며,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인 가산디지털단지역이 도보 약 10~15분 이내에 위치한다.

주변으로 구립유치원과 구로남초등학교가 인접하고 이마트 구로점, 마리오아울렛과 가리봉 재래시장 등이 근교에 있어 생활편의 시설도 풍부한 편이며, 약 15만 8000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는 구로디지털단지 및 가산디지털단지 사이에 위치해 직주접근성이 뛰어나다.

한편, 시공을 맡은 동일건설㈜은 지난 1953년 창사 이래 고객 만족과 열린 경영을 목표로 신뢰와 시공경험이 풍부한 건설사로 알려져 있다. 토목사업은 물론, 건축 및 주택, 해외건설사업 등 영업 다각화를 통해 미래 건설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온라인 홍보 3대 지표 성과 격려… “새로운 공공소통 모델 될 것”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지난 4일 제333회 정례회 홍보기획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홍보 채널의 최근 성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짧은 기간 안에 상당히 큰 성과를 달성했다”며 “서울시 공공소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먼저 서울시 유튜브 채널 성과를 언급하며 “조회수가 86% 증가해 연간 840만명이 시정 콘텐츠를 시청했고, 구독자 수는 26만명에 달한다”고 질의했다. 이어 “주 20회 이상 자체 콘텐츠를 제작·발행해 양적 확대가 뚜렷하다”며 “단순한 예산투입형이 아니라 자체 제작 콘텐츠의 질을 기반으로 달성한 성장”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 정도 수준의 성과라면 단지 시정 홍보를 넘어 공공 소통 모델로서 타 지자체 또는 정부부처와 공유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강조하며, 다른 지자체와의 협업 계획 여부를 질의했다. 이에 홍보기획관은 “필요하다면 언제든 협력 가능하다”고 답했다. 인스타그램 성과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상세히 점검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0만명(※ 실제 현행 약 54.2만명)으로, 2위 부산시의 약 19.7만명과 큰 격차를 보인다”며 “
thumbnail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온라인 홍보 3대 지표 성과 격려… “새로운 공공소통 모델 될 것”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