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부 장관 “청년·서민 내집마련 적극 지원”

원희룡 국토부 장관 “청년·서민 내집마련 적극 지원”

류찬희 기자
입력 2022-08-01 12:48
수정 2022-08-01 12: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일 “청년·서민의 내 집 마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국민 주거 안정을 실현하겠다”며 “곧 발표할 주택공급 혁신방안에 이런 내용을 담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출석해 국토교통 분야 중점 업무를 보고했다.

원 장관은 또 도시계획체계를 유연하게 적용하겠다고도 했다. 용도지역(주거·산업·상업 등)에 따라 경직적으로 적용받는 규제를 유연하도록 도시계획체계를 개편하기 위해 하반기 국토계획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관련 법률이 개정돼 도시혁신계획구역으로 지정되면 용도지역에 따른 규제를 받지 않고 사업자가 직접 제안한 방향으로 개발할 수 있다. 또 복합용도계획구역에서는 특정 용도지역이라도 주거·상업·공업 기능이 융복합 된 도시공간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된다. 고밀주거계획구역은 주거 수요가 많은 지역에 용적률을 현행보다 상향 조정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런 제도는 최근 서울시가 제안한 용산철도정비창 부지나 세운상가 개발, 1기 신도시 재건축 용적률 상향 조정 등에 적용할 수 있다.

그는 “국토부는 주거와 교통정책을 다루는 민생부처이자 SOC(사회간접자본) 등 국가 경제 활동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 경제부처”라면서 “민생안정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조기 추진, 신도시 교통 불편 해소 등을 추진해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고 교통비 부담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모빌리티를 현실화하고 해외건설 수주 규모를 확대하는 등 신성장 동력 확충에도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thumbnail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