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개표] 트럼프 선전에 원/달러 환율 급등…1,150원 돌파

[미국 대선 개표] 트럼프 선전에 원/달러 환율 급등…1,150원 돌파

이슬기 기자
입력 2016-11-09 14:28
수정 2016-11-0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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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무대의 주인공은’
‘미국 대통령 무대의 주인공은’ 9일 오전 서울 포스즌스 호텔에서 주한 미국대사관 주최로 열린 미 대통령 선거 개표 관전행사(U.S. Presidential Election Watch 2016)에서 참석자들이 개표 현황을 살피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8일(현지시간) 오전 클린턴 당선 가능성을 80%대로 점쳤다가 개표 결과에 따라 트럼프의 당선 가능성을 높여 잡았다. 선거인단은 트럼프가 305명, 힐러리 클린턴이 233명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6.11.9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의 선전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고 있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2시 19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17.70원 오른 1,15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힐러리 클린턴 미국 대선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에 6.0원 내린 1,129.0원에 개장했다.

그러나 트럼프 후보가 경합주(州)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소식에 한 때 1,150원을 돌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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