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조직문화 혁신 ‘끝장토론’

우리銀 조직문화 혁신 ‘끝장토론’

최선을 기자
입력 2017-11-16 22:46
수정 2017-11-16 23: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금융권 채용비리 의혹의 중심에 있는 우리은행이 조직문화 혁신과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끝장토론’을 연다.

우리은행 혁신 태스크포스팀(TFT)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혁신 아이디어를 모으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사람이 먼저인 인사·성과평가 구축 ▲고객·현장 중심의 영업가치 창출 ▲혁신적인 조직문화와 사회적 책임 등 세 분야에서 공모 중이다.

우리은행은 공모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추려 이달 말 직급별 대표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끝장토론을 연다.

토론에서 혁신과제를 수정·보완한 뒤 다음달 중 노동조합과 영업 현장 직원이 참여하는 공청회에서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2017-11-17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