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팔도 여성 농업인과 함께하는 2018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를 개최했다. 여성 농업인 1300명이 현장에서 김치 2만 포기를 담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등에 전달했다. 또 전국 농협에서 8만 포기를 전달해 총 10만 포기의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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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이개호(왼쪽 세 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병원(네 번째) 농협중앙회장이 김치를 버무린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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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이개호(왼쪽 세 번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병원(네 번째) 농협중앙회장이 김치를 버무린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이날 행사장에 마련된 ‘김치문화전시관’에서는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이용한 팔도 김치를 선보이고 전통 김치를 복원해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소비자들이 김치를 많이 장만해 가족 건강을 챙기고 농산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도 힘이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2018-11-2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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