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웨이브’ 영향에…진격의 코스피 장중 3100돌파

‘블루웨이브’ 영향에…진격의 코스피 장중 3100돌파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21-01-08 11:04
수정 2021-01-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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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종가 첫 3,000 돌파 마감
코스피 종가 첫 3,000 돌파 마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63.47포인트(2.14%) 오른 3,031.68로 장을 마감한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국거래소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2021.1.7 연합뉴스

코스피가 8일 오전 장중 처음으로 3100을 돌파했다. 전날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3000을 돌파한 코스피가 이제는 3100선까지 넘으며 상승세를 계속하고 있다.

전날 3031.68에 마감했던 코스피는 이날 개장하자마자 상승세를 보이며 오전 10시 48분쯤 3100선을 뚫었다. 오전 10시 55분 현재 3103.26을 기록했다. 기관은 3453억원어치를, 외국인은 317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하고 있는 한편 개인은 348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이날 코스피 상승세는 미국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민주당이 백악관과 의회의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블루웨이브’ 완성이 임박하면서 경기 부양책 확대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출근시간대 혼잡 해소 8333번 맞춤버스 운행 예고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강동구 주민들의 출근길 교통난 해소를 위한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그간 극심한 혼잡으로 주민 불편이 컸던 3324번 버스 노선의 혼잡도 완화를 위해 출근시간대 전용 신설노선 8333번이 12월 중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13일 서울시로부터 공식 보고를 받은 박 의원은 “오랜 기간 주민들이 겪어온 출근시간대 버스 혼잡 문제가 드디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며 “신설 노선이 강동구 주민들의 출근길을 한결 편안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맞춤버스 8333번은 오전 6시 40분부터 8시 05분까지 총 8회 운행되며, 암사역사공원역–고덕비즈벨리–강일동 구간을 단거리로 반복 운행한다. 출근시간대에 집중되는 승객을 분산시켜 기존 3324번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간 3324번 버스는 평일 12대의 차량으로 운행되며 강일동을 경유해 왔지만, 출근시간대 최대 혼잡도가 160%를 넘어서며 승객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고덕비즈벨리 기업 입주 증가와 유통판매시설 확대로 승차 수요가 급증하면서, 기존 노선만으로는 혼잡 완화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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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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