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 나지 않게 키 높여… 6㎝ ‘업’

티 나지 않게 키 높여… 6㎝ ‘업’

입력 2018-06-28 17:16
수정 2018-06-28 17: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잔디로 ‘센티업’

키에 민감한 사람은 조금의 키 차이로도 서로가 더 크다며 자존심을 내세우기도 하고 키 재기를 하며 까치발을 들기도 한다.

작은 키를 감추려고 키 높이 깔창이 보일세라 숨기고 지낸 남성들을 위해 잔디로가 자존심을 높여줄 ‘센티업’ 키 높이 구두를 선보였다.

센티업은 옥스포드 윙팁과 스트레이트 팁, 플레인 토 더비, 유 팁, 스텝인 등 총 6종이 있으며 블랙과 브라운의 2가지 컬러가 있다. 남자들이 선호하는 구두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6㎝ 정도 키가 커 보이는 키 높이 기능을 더했다,

센티업은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견고한 내구성을 갖췄다. 인솔에 높이감을 줘 티가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키 높이가 가능하다.

이 제품은 잔디로가 다년간 연구·개발한 특수 라스트를 적용해 발의 균형을 잡아줘 앞 쏠림 없이 편안하게 신을 수 있다. 센티업을 신다가 불편한 점이 생기면 잔디로 직영 공장에서 직접 교정받을 수 있다,

잔디로 관계자는 “국내 브랜드 제품은 보통 20만원이 넘지만 잔디로는 8만 9000원이라는 실속있는 가격으로 구성했다”면서 “키높이구두 센티업은 신는 순간 큰 키와 하체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키 작은 사람뿐만 아니라 키가 큰 사람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잔디로는 직영 공장에 맞춤코너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맞춤코너에서는 큰 발, 작은 발, 넓은 발, 무지 발 등 소비자의 발 모양에 맞게 신발을 교정해준다. 주문 제작도 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2018-06-29 3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