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은 제13회 ‘유일한 상’ 수상자로 이현재(90) 서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2억원을 수여했다. 유일한 상은 1995년 유일한 박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제정된 상으로 2년마다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성취한 인사를 추천받아 선정, 시상해오고 있다. 이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와 총장을 역임하는 등 저명한 학자이자 교육자로 오랜 기간 후학 양성에 힘써 온 경제학 분야 석학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19-01-16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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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