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내년까지 대리점 체계 전환 ‘상생 매장’으로

한샘 내년까지 대리점 체계 전환 ‘상생 매장’으로

심현희 기자
입력 2019-06-06 23:00
수정 2019-06-07 02: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종합 홈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내년까지 본사가 운영하는 직매장을 대리점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한샘 이영식 사장은 6일 한샘리하우스 안양쇼룸 개점식에서 “한샘은 본사와 대리점 간의 상생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본다”면서 “늦어도 내년까지는 오프라인 대형 직매장을 리하우스와 같은 상생 매장으로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리하우스는 한샘이 출시한 인테리어 패키지 유통 브랜드로 가구와 욕실, 창호, 바닥재 등을 포함한 집 전체 공간을 한번에 리모델링하는 것을 뜻한다. 한샘은 현재 리하우스 브랜드로 직접 매장을 임대한 후 대형 전시장을 만들어 대리점주가 영업하게 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주요 상권에 대형 매장을 내고 싶으나 비용과 인력 등 제반 여건이 따르지 않는 대리점과 제휴점의 현실을 고려한 영업 방식이다. 이날 개점한 안양점은 한샘리하우스의 22번째 쇼룸으로 한샘은 내년까지 리하우스 쇼룸을 50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19-06-07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