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사업 부문은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대한적십자사, 한국소아암재단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잼잼 헌혈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롯데 유통사업 부문 15개 계열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헌혈을 진행했다. 또 삼육대와 서울시립대를 시작으로 보름 동안 전국 30개 대학교 주변에서 적십자 헌혈 버스를 운영한다. 버스 앞에는 헌혈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는 장소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젊은층의 관심을 독려하기로 했다. 롯데는 캠페인 기간 헌혈증을 기부받고, 기부자에게는 롯데시네마 영화표를 제공한다. 또 헌혈증 1매당 2만원을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로 기부하고 홈페이지에 응원 댓글을 남기면 개당 1000원을 한국소아암재단에 후원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9-11-0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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