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에 웬 인터리어 매장이?”

“하이마트에 웬 인터리어 매장이?”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0-06-25 15:35
수정 2020-06-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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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에 입점해 있는 LG지인 인테리어 매장에서   고객이 인테리어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수원점에 입점해 있는 LG지인 인테리어 매장에서 고객이 인테리어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LG하우시스 제공
LG하우시스가 이마트 등 주요 대형 가전마트에 인테리어 매장을 입점한다. 인테리어와 가전제품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는 B2C(기업-소비자) 유통 채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LG하우시스는 최근 이마트(일렉트로마트),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등 유통업체들이 선보인 대형 가전 전문마트에 LG지인 인테리어 매장을 입점하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리모델링 공사시 인테리어와 가전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는 수요층을 공략한다는 게 LG하우시스의 전략이다. 앞서 LG전자 베스트샵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해 좋은 반응을 거둔 바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고객들이 가전제품과의 조화를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실제 주거공간처럼 꾸며진 것이 매장의 특징이다. 고객들이 한 공간에서 자신이 원하는 인테리어 스타일과 그에 어울리는 가전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 상담 초기부터 실제 구매까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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