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생물다양성 적극 홍보… 환경 문제 해결사로

LG화학, 생물다양성 적극 홍보… 환경 문제 해결사로

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입력 2020-09-24 02:02
수정 2020-09-24 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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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직원들이 서울 밤섬에서 생태계를 교란하는 식물들을 제거하고 있다. LG화학 제공
LG화학 직원들이 서울 밤섬에서 생태계를 교란하는 식물들을 제거하고 있다.
LG화학 제공
LG화학이 우리 사회 환경 문제의 해결사로 나섰다.

LG화학은 급속한 환경·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그린 커넥터´를 새 사회공헌 비전으로 선포했다. 생태계, 교육, 에너지, 경제 등 네 가지 분야에서 환경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환경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는 일에 적극 동참한다. 회사는 서울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생물다양성을 홍보할 ‘밤섬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서포터들은 오는 10월부터 6개월간 밤섬 생태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생물다양성 교재를 직접 만들어 지역아동센터에 배포한다.

회사는 2018년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함께 마포대교 해넘이 전망대에 조성한 ‘밤섬 생태체험관’의 환경 콘텐츠도 새로 개편한다. 시민들에게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려는 취지에서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기업 시민으로서 글로벌 사회의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김규남 서울시의원, ‘에너지전략 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대표발의

서울시의회가 급변하는 국내외 에너지·환경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 서울시 에너지 정책의 장기적 비전과 실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에너지전략특별위원회’(이하 특위) 구성을 추진한다. 김규남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송파1)이 12일 ‘서울시의회 에너지전략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위 구성 결의안은 급성장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고, 에너지 산업을 서울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종합 전략 마련을 위해 발의됐으며 27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현재 서울시는 에너지의 90% 이상을 외부에 의존하고 있으며, 전기차·데이터센터·AI 산업 확대로 전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도심 밀집 구조 속에서 전력기반 시설이 노후화되어 안전성과 효율성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32년 만에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기능을 분리해 ‘기후에너지부’ 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신설을 추진하는 중앙정부 개편에 발맞춰, 지방정부 차원에서도 에너지 정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김 의원은 “AI산업 확대와 데이터센터 증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안정적 전력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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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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