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원료 단계부터 상품화까지 ‘농가와 상생’

CJ제일제당, 원료 단계부터 상품화까지 ‘농가와 상생’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21-11-29 21:34
수정 2021-11-30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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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12월 첫선을 보인 CJ제일제당의 햇반. 즉석밥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제공
1996년 12월 첫선을 보인 CJ제일제당의 햇반. 즉석밥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은 식품사업의 근간이 되는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농가와의 상생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단순히 농가를 통한 원료 구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원료 단계에서부터 시작해 상품화에 이르기까지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공을 쏟고 있다. 2019년 6월 가동을 시작한 충남 아산시 종합미곡처리장(RPC)이 대표적이다. 종합미곡처리장은 계약재배부터 수매, 가공, 선별 등 CJ제일제당의 햇반 전용 쌀을 종합 관리하는 곳이다.

CJ제일제당이 미곡 처리 설비를 지원하고 충남도와 아산시는 설립 비용을 댔다. 운영은 선도농협이 앞장선다. 이를 통해 CJ제일제당은 더욱 안정적으로 원재료 수급이 가능해졌고 지역 농가는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판로 확보로 소득 증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이 밖에도 CJ제일제당은 지난 9월 ㈜농협대전유통, 공주통합RPC와도 업무 협약을 맺었다. 공주 지역에서 재배·생산되는 쌀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산 쌀 사용 확대와 지역 농가와의 상생 노력에 더욱 사명감을 갖고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1-11-3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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