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 영국대사관과 ‘취브닝 장학금’ MOU 연장 체결

디아지오, 영국대사관과 ‘취브닝 장학금’ MOU 연장 체결

김태곤 기자
입력 2023-04-20 15:16
수정 2023-04-2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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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외무부 운영 장학금 프로그램에 2026년까지 장학금 후원
우수 인재 뽑아 영국 대학서 석사과정 진행하도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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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서울 중구 주한 영국대사관저에서 열린 ‘디아지오코리아·주한영국대사관 취브닝 장학금 MOU 체결식’에서 사티쉬 크리쉬난(왼쪽부터) 디아지오 아시아태평양 재무총괄임원, 댄 해밀턴 디아지오코리아 대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토니 클렘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 제공
지난 19일 서울 중구 주한 영국대사관저에서 열린 ‘디아지오코리아·주한영국대사관 취브닝 장학금 MOU 체결식’에서 사티쉬 크리쉬난(왼쪽부터) 디아지오 아시아태평양 재무총괄임원, 댄 해밀턴 디아지오코리아 대표,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토니 클렘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 제공
디아지오코리아는 주한영국대사관과 서울 중구 주한 영국대사관저에서 ‘취브닝 장학금’(Chevening Scholarships)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연장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취브닝 장학금은 영국 외무성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장학금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학문적 배경과 잠재적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대상으로 영국 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주며, 각국의 영국 대사관에서 장학금 수혜자를 선정한다. 현재 전 세계 160여 개국 대상 5만 명 이상의 동문으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2006년 주한영국대사관과 처음 취브닝 장학금 협약을 맺은 뒤 국내 우수 인재를 선발해 영국 대학에서 1년의 석사 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수여해 왔으며, 이번 연장 체결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국내 글로벌 리더 양성을 돕는다.

댄 해밀턴 디아지오코리아 대표는 “취브닝 장학금 후원을 통해 한국의 인재들이 학문적으로 발전하고 사회 각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아지오코리아는 국내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건전음주 캠페인, 지역사회 기부 등의 국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드링크아이큐 퀴즈’(DRINKiQ Quiz) 캠페인을 통해 음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리렸으며, 올해 초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폐지 줍는 어르신을 돕는 사회적 기업 러블리페이퍼에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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