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남아공대사 대한전선 당진공장 방문

주한 남아공대사 대한전선 당진공장 방문

손지연 기자
손지연 기자
입력 2025-03-21 00:11
수정 2025-03-21 00: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남아공 사업 확대 방안 등 논의

이미지 확대
지난 19일 충남 당진시 대한전선 케이블공장에서 송종민(가운데) 대한전선 대표이사(부회장)와 신디스와 음쿠쿠(오른쪽 두 번째)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전선 제공
지난 19일 충남 당진시 대한전선 케이블공장에서 송종민(가운데) 대한전선 대표이사(부회장)와 신디스와 음쿠쿠(오른쪽 두 번째)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전선 제공


대한전선은 신디스와 음쿠쿠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가 지난 19일 충남 당진시 대한전선 케이블공장을 방문해 남아공 사업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부임한 음쿠쿠 대사가 한국 개별 기업을 방문한 건 처음이다.

대한전선은 남아공에 생산법인인 ‘엠텍’을 가지고 있다. 엠텍은 대한전선이 2000년에 투자해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각종 전력케이블과 통신케이블 등을 생산하는 종합 전선회사다.

당진 케이블공장을 둘러본 음쿠쿠 대사는 송종민 대한전선 대표이사(부회장)와 남아공 전력 발전 방향, 엠텍의 사업 현황, 남아공 지원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음쿠쿠 대사는 “대한전선이 남아공 현지 전력 공급 안정화와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에 기여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남아공에 신재생에너지 투자가 활발한 만큼 대한전선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3-21 3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