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성수사옥에서 박태현(왼쪽 두 번째) SM C&C 대표이사, 이성수(첫 번째) SM엔터테인먼트 CAO, 박정훈(세 번째) SBS 스튜디오프리즘 대표이사, 최영인 SBS 스튜디오프리즘 예능부문대표가 SBS ‘우리들의 발라드’ 공동사업 계약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M C&C 제공
SM C&C가 SBS 스튜디오프리즘과 손잡고 음악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를 선보인다.
SBS ‘우리들의 발라드’는 국내 정통 오디션의 명가 SBS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음악 오디션으로, 그 시절 나의 노래였던 발라드를 새롭게 불러줄 2025년의 목소리를 찾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과거의 명곡을 2025년의 목소리로 재해석해 세대 간 공감을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첫 방송은 다음 달로 예정돼 있다.
이번 공동사업을 통해 SM C&C는 예능과 배우 매니지먼트, 방송 제작 인프라를 기반으로 가수 매니지먼트, 음원·공연 사업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태현 SM C&C 대표이사는 “방송 제작 자원과 인프라를 보유한 SBS 스튜디오프리즘과 SM C&C가 합심해 만들어낼 시너지에 기대가 크다”며 “전에 없던 발라드 오디션으로 오디션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인 SBS 스튜디오프리즘 예능부문대표는 “SBS는 오디션 명가로서 최고의 발라드 오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SM C&C와 다방면에 걸쳐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