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디지털 소통어워드 주요 부문 동반 석권

삼성·LG, 디지털 소통어워드 주요 부문 동반 석권

민나리 기자
민나리 기자
입력 2025-11-14 09:53
수정 2025-11-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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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삼성전자의 소비자 참여형 소셜 캠페인 ’별별레터‘. 삼성전자 제공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삼성전자의 소비자 참여형 소셜 캠페인 ’별별레터‘.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국내 디지털 소통·마케팅 분야 시상식에서 주요 부문을 함께 휩쓸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소통어워드’에서 올해의 소통대상(인스타그램)을 비롯해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전자 부문), 디지털콘텐츠 대상(콜라보콘텐츠 부문) 등 3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소통어워드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400여 개 기업·공공기관의 SNS 운영, 디지털 콘텐츠, 소통 마케팅 성과 등을 고객 패널 심사와 전문가 검증을 통해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인스타그램에서 진행한 고객 참여형 소셜 캠페인 ‘별별레터’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가 직접 경험한 삼성 제품 사용기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를 제작해 큰 공감과 호응을 끌어낸 점이 호평의 배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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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유튜브, 인스타그램, 앰버서더 활동을 중심으로 4관왕을 차지했다. LG전자
LG전자가 제18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유튜브, 인스타그램, 앰버서더 활동을 중심으로 4관왕을 차지했다. LG전자


LG전자는 올해의 소통대상(유튜브)을 포함해 소셜미디어 대상(기업 부문), 디지털콘텐츠 대상(ESG 콘텐츠 부문), 인터넷 소통대상(제조·장치산업 부문)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유튜브,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고객이 직접 참여하는 앰버서더 플랫폼을 운영하며 진정성 있는 소통을 강화해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브랜드 경험 제공과 고객 참여형 콘텐츠가 디지털 소통 효과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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