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사업 올 70억 지원

만화 사업 올 70억 지원

이명선 기자
입력 2017-01-25 20:40
수정 2017-01-2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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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진흥원 창작·교육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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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개최한 ‘20 17년 지원사업 설명회’에서 만화 제작 관련자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지난 24일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개최한 ‘20 17년 지원사업 설명회’에서 만화 제작 관련자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지난 24일 만화영화상영관에서 ‘2017년 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평년 30억원보다 두 배 이상 많은 70억원을 인재 양성과 창작사업 등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특징은 신인만화 매니지먼트와 연재 만화 제작 등 작가들에게 자금을 집중 지원하는 것이다. 창작 및 제작사업에 45억원, 150개의 과제를 지원하고 130명의 작가와 20개 기업이 혜택을 받는다. 교육 및 인재양성사업에 21억원을 들여 작가 2500명, 34개 기관에 지원한다. 60명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공모전사업에는 2억 7000만원이 투입된다.

오재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올해는 문화와 산업분야 둘 다 충족하는 지원사업으로 계획했다”며 “만화지원사업이 다른 콘텐츠 분야와 융합하고 비즈니스로 발전되도록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데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설명회 자료집은 홈페이지(www.komacon.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2017-01-2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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