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청약증거금 역대 최대 ‘11조6천억’

삼성생명 청약증거금 역대 최대 ‘11조6천억’

입력 2010-05-04 00:00
수정 2010-05-04 11: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삼성생명 공모주 청약 이틀째이자 마지막날인 4일 역대 최대 규모의 청약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이날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일반 청약을 진행하는 증권사 6개사의 청약 현황을 집계한 결과,오후 1시 현재 공모 물량 888만7천484주 모집에 2억1천184만주의 청약이 접수돼 경쟁률이 23.84대1로 나타났다.

 청약 증거금으로 이미 11조6천513억원이 몰렸다.청약증거금 유입액만 놓고 보면 1999년 KT&G 공모 당시 11조5천746억원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증권사별로 우리투자증권 쪽 청약경쟁률이 55.31대 1로 가장 높았고,동양종금증권 31.10대 1,삼성증권 28.28대 1,신한금융투자 21.15대 1,KB투자증권 19.25대 1,한국투자증권 18.10대 1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