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최악의 사태…코스피 1700선 붕괴

사상최악의 사태…코스피 1700선 붕괴

입력 2011-08-09 00:00
수정 2011-08-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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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코스피가 180포인트 이상 폭락하며 1,700선 밑으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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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선이 깨진 것은 지난해 7월8일(종가 기준 1,698.64) 이후 13개월만이다.

코스피는 오전 11시20분 현재 전날보다 184.43포인트(9.87%) 내린 1,685.0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1,684.68까지 내려갔다. 장중 낙폭은 184.77포인트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직전 최대 낙폭은 전날의 143.75포인트였다.

외국인이 5천627억원 순매도중이며 개인과 기관이 3천149억원, 2천520억원 순매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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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700포인트 13개월만에 무너져  9일 오전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주가 현황이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해 7월 8일(종가 기준 1,698.64) 이후 처음으로 1,700포인트 밑으로 떨어졌다.  연합뉴스
코스피 1,700포인트 13개월만에 무너져
9일 오전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주가 현황이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해 7월 8일(종가 기준 1,698.64) 이후 처음으로 1,700포인트 밑으로 떨어졌다.
연합뉴스




또 오전 11시2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6.17포인트 하락한 406.52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30원 급등한 1,095.80원을 나타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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