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 123만원…사상 최고가

삼성전자 주가 123만원…사상 최고가

입력 2012-03-09 00:00
수정 2012-03-09 15: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삼성전자가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으로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5만원(4.24%) 오른 123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전 종가 기준 최고가인 지난달 29일 120만6천원보다 2만4천원이 더 오른 것이다.

이날 장중 최고가는 123만1천원으로 지난 2일 기록했던 종전 장중 최고가 121만7천원을 경신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폭등하면서 이날 코스피도 전날보다 0.88% 오른 2,018.30으로 장을 마쳤다.

HMC투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힘입어 작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5조원으로 예상했다.

노 연구원은 “2분기에 갤럭시 S3 출시에도 갤럭시 S2의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갤럭시 S3가 2분기에 출시될 경우 갤럭시 S1 교체 수요를 흡수하면서 메가 히트 모델의 계보를 이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5만원에서 14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